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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주치의 미래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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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Disc)란 우리말로 원판(둥근 판)이란 뜻으로 척추뼈와 척추뼈사이에 존재하는 둥그렇게 생긴 원판을 말한다.
그리고 척추와 척추사이에 있는 판이므로 추간판(椎間板)이라고도 한다.
간혹 허리뼈와 허리뼈사이의 물렁뼈가 튀어나왔다고 하는데 이 물렁뼈는 디스크를 말한다
그러므로 물렁뼈가 튀어나왔다고 하는 것은 곧 이 디스크가 튀어나온 것을 말하고, 디스크가 튀어나온 것을 디스크병이라고 한다.
이 디스크병은 디스크, 즉 추간판이 튀어나온 것이므로 추간판 탈출증이라고도 한다.
허리부위(요추)의 디스크가 튀어나온 것을 허리 디스크병이라고 하며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도 한다.
20세이후부터 디스크(추간판)는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는데 심한 압력이 가해지면 디스크(추간판)가 튀어나와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누르게 되어 다리에 통증이 생기게 된다.
또한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혹은 부적당한 자세로 물건을 들어 올리다가 삐긋하면 디스크(추간판)가 튀어나와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누르게 되어 다리에 통증이 생기게 된다.
디스크가 튀어나와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누르게 되면 다리가 아프고, 당기며, 쑤시고, 터지려하며, 경련이 나타나고, 감각이 둔해지며, 저린다.
심할 경우에는 다리가 마비되고 대소변 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그리고 운동이나 기침시 또는 대변을 볼 때 통증이 증가하기도 한다.
디스크가 튀어나온 부위와 정도에 따라 허리·엉덩이·허벅지·종아리·발등·발바닥·발가락 등 어느 한 부위에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여러 부위에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한쪽 다리 혹은 양쪽 다리에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허리나 엉덩이 혹은 다리가 아프고 당기며 저릴 경우 대개는 허리 디스크병일 경우가 많다.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은 디스크병(추간판탈출증)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허리 디스크병(요추 추간판탈출증)의 치료는 보존적 요법(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과 수술적 요법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약 90%의 환자는 보존적 요법으로 치유가 가능하고 결과도 양호하며, 극히 소수의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디스크병(추간판탈출증)의 수술적 치료는 전체 환자의 10% 미만에서 실시된다.
적절한 보존적 요법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효과가 없고 더욱 악화되는 경우나, 디스크가 많이 튀어나와 신경을 심하게 눌러 대소변장애나 다리에 마비가 계속될 경우에 시행해 볼 수 있다.
다음과 같은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하고 있다.